일시: 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오후 8시
장소 :zoom
주제: 성별소수자 스트레스가 자살위험성에 미치는 영향: 회복력 요인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발표자: 이영(충북대학교)
한국의 주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인 자살은 성소수자(sexual and gender minority)에게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성소수자에게는 모든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일반적인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, 성소수자만이 겪는 특수한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그러나 이러한 문제가 성소수자를 자살 위기에 쉽게 노출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한국의 성별소수자들이 겪는 외적 및 내적 스트레스를 포괄적으로 조명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.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) 성별소수자 특정적인 스트레스와 회복을 돕는 요인에 대한 측정 도구를 마련하고, 2) 이를 적용해봄으로써 한국 실정에 적합한 임상적 개입의 근거를 제시하고자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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