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성자: 전원근(제주대 사회학과)
"동아시아의 역내 이동과 연결의 증가는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현상들을 이끌어 내고 있다. 최근 몇 년 사이에 ‘퀴어’는 한국사회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첨예한 정치·사회적 이슈로 부상했다. 퀴어는 동아시아의 국내외 정치경제, 사회문화, 그리고 친밀성의 영역에서 기존의 지정학적 위계와 분절들을 새롭게 재구성하고 있다. 이 글은 최근의 몇 가지 경향들을 동아시아에서의 퀴어 지정학이라는 관점으로 읽어보고자 한다. 소제목의 X는 지정학적 요소들과 퀴어 사이의 아직 확정되지 않은 교차의 양상들을 의미한다."
전문 읽기: 퀴어 X 아시아 : 동아시아 퀴어 지정학과 초국경 이동성 | DiverseAsia (snu.ac.kr)